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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약목면"사랑 연발" 주미들 성금…잇단 온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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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은 여전히 메마르지 않았다.

칠곡군 약목면에서는 지난 한달동안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았지만 매번 면민들이 성금모으기 운동을 펼쳐 어려움을 해결했다.

약목고를 졸업한 이선미양(19)이 안동대 미술대에 합격하고도 입학금이 없어 진학을 포기할 형편이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약목고와 동창회, 용비장학회, 새마을금고 등 이웃들은 1백70만원을 모아이양을 입학시켰다.

소녀가장 강햇님양(14)이 약목중에 입학했을 때는 약목청년협의회(회장 김주현)가 매월 10만원씩의 후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경북학원(원장 김태희) 측은 김양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료 강습을 해주기로 했다.

오성아파트 주민들은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약목초교 4년 임종민군(10)을 위해 80여만원의 성금을 전하기도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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