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무인력 양성교육 산학경영 연

사단법인 산학경영기술연구원(원장 최용호·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부설 산업교육센터는 이달 23일부터 6월12일까지 12주에 걸쳐 사무·서비스인력 및 CEO(Chief Executive Office ; 최고경영자) 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을 마련한다.

여성 실업자를 주대상으로 한 사무·서비스인력 양성과정은 친절서비스, 비서실무, 부기·경리실무, 영업·판매실무, 취업특강으로 이뤄진다. 과거 단순 비서나 경리직에서 벗어나 다양한 능력을겸비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

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종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40대 이상 사무직에 종사하던 실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 기업체에 간부직으로 특채되거나 자영업체를창업할 경우 필요한 실무지식을 교육하는 과정.

교육훈련 대상자는 고용보험 적용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실직한 사람으로 교육비용과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밖에 실업급여를 받지 않는 교육생에게 최저임금의 70%(최고 38만여원, 최저 26만여원)에 이르는 훈련수당과 교통비(3만원), 가족수당(1인당 3만원, 4인 한도)이 지급된다. 실업급여 대상자는 교육기간 중 실업급여를 계속해 지급한다.

사무·서비스직 과정은 오전·오후반 각 30명씩, 경영컨설턴트 과정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교육하며 정원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산학경영기술원에서 교육과정설명회가 열린다. 문의 (053) 959-2861.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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