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자금지원과 단기외채의 만기연장 등으로 가용외환보유고가 2백억달러를 넘어섰다.13일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11월 72억6천만달러까지 내려갔던 가용외환보유고는 12일 현재 2백2억2천만달러로 늘어나 IMF에 긴급자금을 신청하기 직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가용외환보유고를 2백억달러까지 늘리기로 IMF와 합의한 시한(3월말)을 보름 이상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늘어난 가용외환보유고 규모는 1백13억5천만달러로 가용외환보유고가 이처럼 늘어나게 된것은 IMF와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50억3천만달러를 지원받고 금융기관의 외채상환을 위해 지원했다가 단기외채 만기연장으로 43억3천만달러가 회수된데다 금모으기 운동으로 수집한 금의 수출대금 18억4천만달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용외환보유고에다 한은의 금융기관 해외점포 예치금을 합한 전체 외환보유고는 12일현재 2백7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12월말의 2백4억1천만달러보다 69억5천만달러가 늘어났다.〈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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