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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전자상거래센터 박일웅 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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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웅 대구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기획단장은 요즘 걱정이 많다. IMF때문에 물밀듯밀려오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우리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전자상거래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추진, 유통마진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1만원에 거래되는 물건이 인터넷을 통해 2천5백원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정보화 마인드가 확산되고 정보인프라가 구축돼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지 않겠느냐고묻자, 그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전자상거래 목표의 70%를 달성했고 싱가포르는지난1일부터 스위치만 누르면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민을 상대로 전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정보화 마인드는 금방 생긴다는 얘기다.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저술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달 1백56쪽 분량의 '21세기 대혁명전자상거래'란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전자상거래 현황과 전망 등을 상세히 설명한 그는 "산업혁명은 늦었지만 정보혁명만은 뒤처져선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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