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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社 자동차 구입 강요 경제난속 무리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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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IMF시대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명예퇴직을 안 당하려면 회사내 이 눈치, 저 눈치를 봐 가면서 일을 해야 할 정도다.구미의 한 대우전자 협력업체인 ○○○○회사는 전직원에게 승용차를 대우 자동차로 바꾸라는 회사방침을 내렸다. 현대, 기아차를 타는 사람들은 대우에서 나온 차를 사야만 된다는 것이다.물론 같은 계열사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요즘같은 시대엔 무리한 주문이다. 중고차를 내놔도 제값을 받지 못할뿐더러 다시 자동차를 사려면 이만 저만 부담이 아닐것이다.

또다른 계열회사는 타회사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문책을 하고 회사안 정비코너에서 엔진오일도못바꿀 정도라고 한다.

과연 자동차와 인사관리가 큰 영향이 있을까?

물론 자기 회사를 위해 돕고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억지스런 회사 방침대로 하기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권유해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김수한(경북 의성군 의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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