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4분께 대전시 남쪽 10㎞ 지점(북위 36.3도, 동경 1백27.4도)에서 규모 2.3의 지진이발생했다.
기상청은 "오늘 지진으로 대전시 중구 산내동과 부사동, 문화동 일원에서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것이 감지됐다"면서 "그러나 워낙 약한 지진이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규모 2.3의 지진은 일부 사람이 약한 흔들림을 느끼거나 컵 속의 물이 약간 출렁거릴 정도의 미진(微震)에 속한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21건(북한 1건 포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날 지진은 올들어4번째이지만 가장 약한 것으로 기록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