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4분께 대전시 남쪽 10㎞ 지점(북위 36.3도, 동경 1백27.4도)에서 규모 2.3의 지진이발생했다.
기상청은 "오늘 지진으로 대전시 중구 산내동과 부사동, 문화동 일원에서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것이 감지됐다"면서 "그러나 워낙 약한 지진이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규모 2.3의 지진은 일부 사람이 약한 흔들림을 느끼거나 컵 속의 물이 약간 출렁거릴 정도의 미진(微震)에 속한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21건(북한 1건 포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날 지진은 올들어4번째이지만 가장 약한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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