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일 사표를 내고 퇴진한 최연종 부총재의 후임에 심훈(沈勳.57)감사를 임명했다.또 개정 한은법에 따라 이사에서 명칭이 바뀐 부총재보에 박재준, 이강남 현 이사를 유임시켜 발령하는 한편 이명철 인사부장, 박철 자금부장, 윤귀섭 홍보부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김영대, 김원태이사는 퇴진했으며 강중홍이사는 지난달 이미 수협중앙회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정부는 한은의 새 감사에 강영주(姜永周) 국세심판소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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