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과대학이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선정, 대구.경북지역 기초과학분야 연구와 개발의 새 장을 열게됐다.
7일 경북대 의과대학은 전국 의과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과학재단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생체분자공학 실용화 연구센터(소장 김양일 교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 연구센터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9년동안 한국과학재단. 대구시.기업체 등으로 부터 연 6억~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바이오테크놀로지(생명과학) 산업기술의 개발촉진 및 기반연구 △연구개발된 바이오테크 산업기술의 산업체이전 및 상품화 △미래 지향적 바이오테크 기술개발 능력의 질적 고도화 △관련산업 분야에 필요한 창조적 전문인 양성 및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는 것.
오는 6월부터 관련업무에 들어가는 이 연구센터는 생인공간의 실용화 연구, 생체모발 개발 등 2개 핵심과제와 생체적합성 피부(인공피부)개발, 골형성 촉진인자 개발 등 10개 탐색과제를 1차 추진과제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전국 의과대를 대상으로한 이번 지역협력연구센터 공모에는 계명대 의과대학도 함께 신청서를 냈으나 탈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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