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고가 제7회 삼성기 대구.경북 초중고야구대회에서 고등부 결승에 합류, 대구상고와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경주고는 6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라이벌 포철공고를 5대3으로 제압했다.
경주고의 수훈갑은 지난 3일 대구고에 1안타만을 내주며 완투승을 거둔 에이스 김문수.포철공고는 1회말 경주고 선발 박재현을 상대로 볼넷 1개와 3안타를 묶어 선취 3득점했다. 그러나 1회 2사후 구원 등판한 김문수는 9회까지 8.1이닝동안 산발 3안타 무실점으로 포철공고 타선을 잠재웠다.
경주고는 김의 호투를 발판으로 2회초 3안타를 집중하며 2점을 따라붙고 4회초에는 박재현의 좌월 2점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초에는 중전안타로 진루한 유창민이 정문환의 좌월3루타로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경상중과 포철중이 결승에 올랐다. 포철은 9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경운을 7대6으로 따돌렸고 경상은 성광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전적(6일)
△고등부
경 주 020200100-5
포철공 300000000-3
△중등부
경 상 4-3 성 광
포 철 7-6 경 운
△초등부
본 리 7-2 옥 산
칠 성 6-4 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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