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30분께 경남 진해시 태백동 시민문화회관 옥상에서 진해시청 문화공보실 소속 사진촬영기사 엄중근씨(49·기능직8급·창원시 신촌동 동성빌라 307호)가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숨졌다.
진해시 관계자는 "엄씨가 사진촬영을 하러 왔다기에 옥상 열쇠를 주었는데 잠시후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엄씨가 벚꽃축제인 '군항제'의 야경을 촬영하다 옥상에서 실족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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