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외국계 유통업체 1호인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가 지난해 첫 흑자로 돌아섰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5년 10억원, 96년 21억원의 당기 적자를 기록한 까르푸는 지난해 영업결산 결과 9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까르푸는 한국내 점포 진출 2년만에 첫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까르푸의 매출은 지난 96년 6백46억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2천9백억원에 달했다.
까르푸는 이같은 한국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중 대구, 울산, 광주, 안양, 분당에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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