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커피자판기 이젠 안심" 품질인증제 6월 실시

'자판기 커피, 이제 믿고 마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하철과 건물내 설치된 커피자판기의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지자 자동판매기공업협회는 최근 커피자판기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마련, 올 6월부터 시행을 목표로세부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커피자판기의 품질심사기준은 커피온수의 내부 자동세척기능, 공급되는 정수의 살균여부, 기준온도적용기능, 자동온도조절기능 등 그동안 소비자들이 문제를 제기한 자판기내부의 위생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자판기 생산업체들은 시중에 판매될 커피자판기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준온도를 미달할경우 자판기안에 자동판매중단장치를 부착해야 하고 정수살균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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