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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온천 일대 전용허가

◆…안동 도산 온천지역 개발에 걸림돌이 되던 이지역 농지전용 허가가 지난 20일 농림부로부터나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회 농수산위 권오을의원(한나라당 안동시갑)에 따르면 "도산온천 관광지 조성 사업은 지난 95년부터 낙후된 지역개발차원에서 시작됐으나 정부의 농지전용억제 방침에 밀려 오다 최근 승인을 받게됐다"는 것. 이로써 이 온천 관광지 조성계획은 승인이확정됐으며, 개발을 위해서는 시행 허가와 공사 착수만 남겨두게 됐다.

이 사업은 청량산.도산서원 등을 연계해 도산면 온혜리 일대에 35만평 규모의 체류형 휴양.위락단지를 조성, 연간 1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것으로, 14대 대선 공약에 따라 안동시가 추진해 왔다.

수박 바이러스 감염 확산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 병이 고령지역에도 감염돼 15㏊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곡.다산면 지역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 병이 조금씩 발생하기 시작, 군내 수박 재배면적 5백38㏊의 3%인 15㏊가 감염되고 매일 2~3㏊ 정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

새 하우스 연료절감 큰효과

◆…구미 농촌지도소가 새 형태의 비닐 하우스를 시범 설치한 결과 연료 절감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지도소는 작년에 6천6백여 만원을 들여 고아읍 예강리 이승희씨(43) 밭에 6백평의 새 형태 비닐하우스를 설치, 지난 달부터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5백상자(10㎏들이) 1천5백여만원어치를 수확했다.

이 하우스는 보온 부직포 커튼과 식물 음악시설, 무인 방제 종합 시스템, 지중 보일러, 방울 물주기 등 시설을 갖춘 것으로, 지난 17일 있은 현지 평가회에서 생산비 절감 부문의 탁월한 효과가인정됐다는 것.

특히 회전 드럼형으로 만든 보온 부직포 커튼 시설은 뛰어난 보온 효과를 나타내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말까지의 하우스 난방비가 일반 하우스 보다 50~60% 적게 들어 5백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도소는 시범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내년에는 부직포 커튼 시설 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게축제 판매고 10억원

◆…올해 처음 열린 '영덕대게 축제' 기간 동안 대게 판매수입이 총 10억원에 달해 대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지난 주말까지 5일간 강구항 일대에서 이 기간 동안 9억6천여만원 어치의 대게를 팔았으며 판매량만 80t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군 관계자는 1백60여개 대게 판매업소에서 가게당 평균 1백㎏씩 하루에 합계 16t씩을 팔았으며,업소 별로 3천만원에서 5백만원까지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숙박업소 방이 동나는 등 이번 행사가 강릉 단오제에 버금갈만큼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버섯 수요줄어 재배농 시름

◆…버섯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군 버섯재배 농민들에 따르면 느타리 버섯의경우 2㎏ 한 상자에 중하품이 3천~7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보다 2천원 정도 낮고, 팽이 버섯은 1백g에 2백80~3백원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가정에서의 버섯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든데다 주력 소비처인 고깃집과 매운탕집 등 외식업소의 극심한 매출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배 농민 황병칠씨(31)는 "고깃집 납품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소비가 극도로 부진한상황이어서 생산량이 조금만 더 늘어도 값 파동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문에 전문 경매사들도 "소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분산 출하하는 등 출하 물량 조절에 신중을 기해야할 상황"이라고 충고했다.

배 인공수정 새기술 보급

◆…김천시는 배 수정률 향상을 위해 꽃가루를 채취해 인공 수정시키는 새기술을 보급하고 있다.신고 배의 재배 면적이 3백42ha에 달하나 수분수 부족으로 결실 불량 현상이 나타나 대책이 요구돼 왔다는 것.

이에 따라 시 농촌지도소는 남.어모면 등 배 집산지에 화분 채취기 4대를 설치해 인공 채취해 주고 인공수분 요령도 지도하고 있다. 채취된 화분은 증량제(석송자)를 혼합해 인공수정 하는데, 김천시는 70호 25ha에 이 방법에 의한 수정이 이뤄졌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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