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FPAFP연합 세르게이 키리엔코 러시아총리서리가 22일 국가두마(하원)의 3차 인준투표를 이틀 앞두고 각 정파로부터 지지를 얻어냄으로써 인준에 필요한 의석 과반수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키리엔코는 앞서 실시된 1, 2차 인준투표에서 각각 1백43표와 1백15표를 얻어 전체의석(4백50석)의 과반수인 2백26석에 크게 못미쳤다.
집권 여당인 '우리집-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쇼힌 당수는 "우리당이 키리엔코를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하면서 "키리엔코가 이번 3차투표에서는 2백30~2백50표를 얻을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극우민족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당수도 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번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졌지만 "이번 투표에서는 99%가 찬성표를 던질것"이라면서 "비밀투표를 할 경우 키리엔코가 2백30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고르 스트로예프 연방회의(상원) 의장은 키리엔코가 인준에 필요한 표를 확보해 "국가두마가 해산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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