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장보다 부장.실장이 일하는데 편해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장 대표보다는 부장 과장이라 불러 주세요'

사장 대표라는 높은 직위대신 과장 부장 실장 호칭을 사용하는 30~40대 '진짜 사장'이 늘고있다. 사장 대신 과장이나 부장호칭을 사용하면 영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 추진도 쉬워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이들의 계산이다. 과거 평직원에게까지 부장 임원등의 간부호칭을 부여해 영업에 활용했던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대구시 서구 모차량정비공장 사장인 김모씨(34)는 회사에서는 사장이지만 거래처에 나가면과장 직위가 찍힌 명함을 사용하고 있다. 어려워진 회사사정때문에 영업비용을 한푼이라도더 아끼기 위해서다. 김씨는 "사장명함을 사용할때는 거래처직원들을 접대할 경우 고급음식점을 찾아야 체면이 섰지만 과장명함을 사용하면서부터 부담없이 값싼 곳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친구와 함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회사를 창업한 백모씨(40.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직위는 부장. 사실상 회사 부사장이지만 거래회사나 관공서의 실무자들과 만나 일처리를 하는 데는 부장명함을 내미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게 백씨의 설명."젊은 사람이 상무나 전무라면 회사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고 거래처 직원에게 신뢰감을 주기도 어렵다는 생각에 부장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鍾均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