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문·자연계열 교차지원 허용

고려대는 27일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9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고대는 특차선발 비율을 지난해 44.5%에서 40.6%로 축소하는 한편 모집기간을 '가'군으로통합하고 수능 표준점수제를 도입했다.

교차지원은 특차와 정시 모두 인문계와 자연계의 상호 교차지원과 인문·자연계의 예·체능계 지원(예·체능계의 인문·자연계 지원불가)을 전면 허용, 학생들의 지원선택폭을 확대했다.

이와함께 외국어·과학분야 특수재능 보유자(모집정원 75명) 선발을 위해 오는 11월 초순쯤2개 외국어 이상 능통자와 대한민국학생발명회 등 국제대회 입상자를 특별전형한다.또 수능 표준점수제를 도입하고 논술시험은 계열구분없이 공통논술 한 문제를 내며 면접을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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