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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타 안정 상위권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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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안정된 투,타 전력을 선보이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삼성은 침체를 보였던 타선이 특유의 장타력과 응집력을 회복하면서 해태, 쌍방울과의 6연전을 5승1패로 마감했다. 현대는 OB와 1승1패한후 한화와의 선두 대결에서 2승1패,종합 전적 9승4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LG는 좌타라인이 살아나면서 4위로 올라섰다.반면 중위권을 지켰던 쌍방울은 팀 타율(2할8푼8리) 1위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5연패, 급격한 전력 약화를 보였고 해태는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주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대구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의 홈 6연전. LG와 현대를 차례로 상대하는삼성으로서는 상위권 자리를 굳힐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차례 고비.

두 팀 모두 껄끄러운 상대지만 삼성은 각 2승1패의 전략으로 선두 진입을 노리고 있다.삼성은 용병 스코트 베이커와 김용수가 선발 대결하는 LG와의 1차전에서 실마리를 풀 계획. 2경기에 나서 2승을 챙긴 베이커가 LG 좌타자들을 무난히 제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 라이벌 현대와의 주말 3연전은 대구 야구팬들에게는 최고의 볼거리. 양팀은 팀 방어율에서는 3.05, 3.15로 현대가 앞서고 팀 타율에서는 2할5푼8리, 2할5푼4리로 삼성이 앞서 호각지세다.

또 이번주 지켜볼 일은 꼴찌팀의 행보. 4승9패로 공동 7위에 머무르고 있는 해태와 쌍방울은 광주에서 탈 꼴찌 대결을 펼친다. 두팀 모두 초반 순위 다툼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 태세다.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는 홈런 경쟁이 가장 큰 관심거리. 홈런 5개로 공동1위에 올라 있는 한화의 마이크 부시와 송지만을 박재홍(현대), 최익성(삼성), 마해영(롯데·이상 4개)이 추격한다.

〈金敎盛기자〉

◇주간 경기일정

구 장 29~5월1일 5월2~4일

대 구 삼성-LG 삼성-현대

잠 실 OB-한화 LG-해태

인 천 현대-롯데

광 주 해태-쌍방울

청 주 한화-롯데

전 주 쌍방울-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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