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신 실험실습실 갖춰 첨단 기술 미리 배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앞으로는 기계와 전자의 통합 시대. 자동차·항공기·컴퓨터 등 첨단기계에는 어김없이 기계·전자 부품이 중요 역할을 담당한다.

2년전 개교한 대구 서부공고(교장 이수빈) 전자기계과는 이러한 사회변화에 맞는 미래의 주역을 기르고 있다. 전자통신과와 함께 일류 공고를 꿈꾸고 있는 것.

1·2학년 각 6반씩 6백18명. 이 가운데 여학생 13명도 끼어있다.

서부공고의 자랑은 68억원을 투입한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 이 가운데 전자기계과가 주로이용하는 유연생산시스템(FMS) 실습실이 가장 큰 자랑.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자동차·가전제품 등 각종 제품의 모델 변화가 잦아 FMS가 필요, 각 기업이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만큼 진로가 넓은 것.

전자기계과를 졸업하면 웬만한 자동화된 공장 하나는 혼자서 돌릴 수 있다. 배우는 분야는수치제어 공작기계를 이용한 자동 가공, 로봇 등을 이용한 자동 반송, 프그램 짜기 등등. 관심에 따라 한 분야를 더 깊게 공부할 수도 있다.

여학생은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특히 진로가 유망하다는게 이교장의 설명.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