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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청소년의 달 푸짐한 잔치마당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축제와 음악회, 체육대회등 다양한 행사들이 대구시와 각 민간단체 주관으로 한달 동안 연이어 열린다.

특히 이번 기간동안 대구 지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행사는 모두 1백22개로 경기 침체에도행사수나 내용면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졌다.

대구시가 마련한 행사는 모두 7개로 청소년을 위한 순회 음악회와 야외음악회가 예총 후원으로 예정돼 있으며 5,6일 양일 동안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예술제가 열린다.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회관에서 10만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제76회 어린이날 기념 대잔치가 매일신문 주관으로 펼쳐지며 1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정의 화목을 위한 음악회가, 22일에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문예행사가 각각 열린다.

민간 단체와 복지관 구청에서 마련한 지역별 행사도 잇따라 펼쳐진다.

YMCA 주최로 4일부터 이틀간 우수영화 상영회와 먹거리 잔치가 YMCA 강당에서 열리며,20일에는 계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 민속작은운동회가, 24일에는 동구봉무공원에서청소년 해양축제가 개최된다.

동구청은 17일 경주에서 문화유적탐방 자전거대회를, 서구청은 길거리 농구대회를 각각 열며, 남구청은 24일 공부방체육대회를, 북구청은 각 학교를 순회하는 청소년어울마당 행사를계획하고 있으며, 달서구청은 16일 두류공원에서 청소년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한편 제26회 어버이날인 8일에는 대구시민체육관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가 열리며, 성년의 날인 18일에는 대구향교에서 제25회 성년의 날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시연식이 펼쳐진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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