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요무대·미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비롯 어린이 만화비디오 출시,특별기획 방송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경북 경주 현대호텔은 2일 효디너쇼 '가요무대'(오후6시, 컨벤션홀)를 비롯 5일 어린이날을맞아 '어린이 미술대회'(오전10시, 잔디광장), '어린이날 큰잔치'(낮12시, 컨벤션홀) 등 무대를 꾸민다. '가요무대'에서는 명MC 김동건의 사회로, 최진희·송대관·현숙·이용 등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사한다.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인기 개그맨 이창명이 코믹한 행동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린이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가족장기자랑' 등을 이끌고, '어린이 미술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BS영상사업단은 어린이날에 맞춰 선물용 비디오 '황금새' '영어도 배우는 엄마와 함께 동화나라로'를 출시했다. '황금새'는 황금새를 찾아나선 꼬마 한스의 신나는 모험담을 그리고,'영어도 배우는…'은 명작동화를 바탕으로 생활주변의 일상적인 영어표현을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KBS대구방송총국은 제1라디오를 통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오전 11시10분부터30분간 가정의 달 특별기획 5부작 '어버이 살아신 제'를 방영한다. '어버이 살아신 제'에서는 시민들의 효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노후봉양, 부모와 자식세대의 갈등, 부모가 바라는 효,소망원 사람들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효의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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