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상을 받게돼 당혹스럽습니다"
오는 16일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될 98우당 신진학자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용주(崔龍周·41) 대구효가대 교수는 "학자와 스승으로서 후회없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최교수는 '정치의 미디어화'와 '미디어의 정치도구화' 현상을 분석, '정치와 미디어의 권력관계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발표해 영예를 차지했다.
최교수는 고려대 신방과(석사)를 거쳐 독일 뮌스테어대(박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정치커뮤니케이션'을 전공, 96년부터 방송위원회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오다 올해 3월 대구효가대에 사회매체학부가 신설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대학교수에게는 학문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교수는 학생들이 신문·방송 이외에 전자신문을 비롯한 뉴미디어 및 광고분야 등에도진출할수 있도록 강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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