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의 대표적인 지수인 미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에도 이른바 '다우존스 버그'(D10K)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기됐다.
미 컴퓨터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 그룹(코네티컷주)의 앤디 카이트씨는 지난 5일자 파이낸셜타임스지 및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우 지수가 다섯 자리인 10,000을 넘을 경우 월 스트리트에 설치된 컴퓨터들이 끝 네자리수만을 읽어 금융기관과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9천1백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다우지수가 앞으로 10,000선을 돌파할때 컴퓨터가 이를 1,000이나 0,000으로 잘못 인식함으로써 뉴욕 증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월 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전산화된 주식거래 프로그램은 다우지수가 일정한 수준에도달하면 자동으로 사자와 팔자 주문을 내도록 돼있지만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그의 주장을일축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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