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읍 석정리 백마 멧돼지 농장 김수호대표(36)는 멧돼지 종돈을 사육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95년도부터 생태 및 사육 방법을 연구해 50여 마리를 입식, 작년부터 종돈으로 분양하고 있다는 것.
현재 종돈용 어린 돼지는 25만원선, 큰 멧돼지는 40만∼50만원씩에 팔고 있으며, 김씨는 "한달 정도만 사육 방법을 익히면 멧돼지도 사육에 큰 어려움이 없어 농가 부업으로 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멧돼지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적고 육질이 좋아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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