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7일 자재를 빼돌려 팔아넘긴 전 한국전력 대리 김삼기씨(39·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대해 횡령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하청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금품과 향응을 받은 한전 임모 부장(52)등 한전 직원 7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이들에게 뇌물을 준 D전기 대표 이모씨(60)등 업체관계자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 경기도 의왕시 한전 자재 관리처 창고에서 케이블과 애자등 전기자재를 빼돌려 O건설업체에 파는 등 3차례에 걸쳐 8백만원어치의 자재를 빼돌려 판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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