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직 및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국제적인 봉사단체 '국제존타 대구Ⅱ클럽' 신혜원초대회장(45.의사)은 회원들이 30~40대 연령층으로 아직 자녀들의 교육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와 연관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자녀 또래 시설어린이나 영세민 자녀들을 위한 진료 봉사와 학습지도·놀이지도부터 시작,10년후에는 정말 괜찮은 클럽으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인디안 수족의 언어로 '정직과 신뢰'라는 뜻을 지닌 존타(Zonta) 클럽은 전세계 66개국에 1천1백개의 클럽이 있는 범세계적인 여성봉사단체로 아프리카 가나 여성의 직업기회 확대를위한 자금 지원, 시에라리온의 난민여성에 대한 직업훈련 등 국제봉사와 유니세프 기금모금·무의탁노인돕기 등 국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IMF이후 우리주변에도 돌봐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 당분간 국내봉사에 더 주력할 예정"이라는 신씨는 오는 23일 프린스호텔에서 아미레이 총재가 참가한 가운데 국제존타 가맹인증장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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