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시아 금융위기 중.동부유럽 타격

【베를린연합】아시아 금융위기가 러시아를 포함한 중.동부 유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10일 밝혔다.

니컬러스 스턴 EBRD 수석 연구원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EBRD연례총회에서 아시아 금융.경제위기가 "중.동부 유럽의 경제발전에 암운을 드리우고있다"고 말하고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 경제기반이 취약한 나라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있다고 강조했다.

스턴 연구원은 또 구소련에서 독립한 "독립국가연합(CIS)이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지역중하나"라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이 지역 국가의 경제성장이 다른 중.동부유럽 국가들보다뒤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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