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IMF) 아태지역국장은 11일"노사정 협의가 제대로이뤄지지 않으면 국제신용도 하락으로 다시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며 노사정 3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이스 국장은 이날 오후 서강대 국제대학원에서의 간담회에 이어 한국노총 박인상(朴仁相)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민들은 IMF 체제 편입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당장의 고통은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고 온국민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자신감이 있다면 3년안에 IMF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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