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대학병원 교수가 주사기 모양의 아기 투약기를 개발, 제품 시판에 나섬에 따라 이제부모들이 숟가락으로 아기에게 약을 떠 먹이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번거로움에서 탈피할수 있게 됐다.
1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명성교수(소아과)는 기존 주사기의 구멍을 넓히고 끝을 실리콘으로 덮어씌워서 만든 아기 투약기를 개발, 특허신청(아가사랑 투약기)과 함께 생산한 제품을전국의 각급 병원과 소아과의원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길이 10Cm의 이 투약기는 시럽 등 약물을 담은후 주사기 입구를 아기의 입 가장자리에 넣고 약물을 조금씩 밀어넣으면 거부반응 없이 아기가 약물을 섭취하도록 돼 있다.김 교수는 "아내가 1세짜리 아들의 코를 막고 입속에 약을 들어붓는 순간 아이가 꽥꽥거리며 토하는 모습에 아찔함을 느껴 투약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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