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선 오인 사격 사고에 대한 유가족 설명회가 11일 오후 해당 5312부대에서 열렸으나양측의 상반된 입장 차이만 재확인하고 종료.
군당국은 "어민들이 여러 차례의 수하에도 불응, 시동을 걸고 달아나 발포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반면 유가족 대책위는 "스크루가 그물에 걸릴까 봐 시동을 걸었을 뿐 달아나지는않았다"며 서로 엇갈린 주장만을 되풀이.
이에 대책위는 진상 규명을 위해 군.해경.경찰 등의 합동 재수사와 함께 피해 배상을 요구.○…포항 유강 대림아파트 불법 사전 입주에 대해 포항시가 한편으론 경찰에 고발하면서도곧바로 가사용 승인을 내줘 주위에서는 업자와의 결탁설까지 제기.
때문에 포항 남부경찰서도 "업자측은 사전 입주로 최고 2백만원의 벌금을 물더라도 입주자들의 항의를 의식, 시 묵인 하에 사전 입주시킨 느낌이 다분하다"는 입장.
그러나 포항시는 "진입로 확장 등 문제가 해결돼 가사용 승인을 해 줬을 뿐 사전 교감 등은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극구 부인.
○…경산시내 1천3백30개 제조업체 가운데 올들어 지금까지 부도난 업체는 61개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경산시 관계자는 고개를 갸우뚱.
전국적으로 경제난에 따른 부도 회오리가 한창인데도 경산 업체들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에 어떤 원인이 있는지 분석이 안된다는 것.
황태하 지역경제과장은 "최근들어 지역 부도가 완만한 추세"라면서도 5.6월 대란설 속에 드러난 이같은 흐름이 "좋은 징조인지 폭풍 전야의 고요인지 모르겠다"라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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