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돋보기(동서남북)

▼군민 휴식공간이 전혀없는 의성지역에 유원지개발사업을 본격화 하기로했다.의성군은 의성읍 도서·팔성리 등 23만4천㎡에 유원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지매입, 기본설계에 들어간데 이어 올해는 6억원 예산을 들여 보설치, 포장사업,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키로 했다.

군은 2001년까지 유원지조성사업에 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놀이터, 수영장, 스케이트장, 등산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군민휴식공간으로 면모를 갖추게된다.

〈의성·張永華기자〉

▼우범지역으로 꼽혔던 문경시 점촌동 중앙공원 일원이 도서관 개관과 공원개발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휴식 및 독서장소로 바뀌고 있다.

시는 지난68년 도시계획 수립때 이 일대 2만여평을 공원지역으로 묶은 뒤 방치하다 지난93년 시민문화회관 건립을 시작으로 개발, 지난해 연말에는 시립도서관을 개관해 1일 4백여명의 학생들이 밤9시까지 이용하고 있다.

또 공원내 쉼터 조성 등으로 밝은 모습을 찾은 후 체육시설, 전망대, 파고라 등 각종 부대시설도 계속 갖추어 시민 휴식처로 손색없게 가꿔질 전망.

〈문경·尹相浩기자〉

▼구미시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줄이기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난2월부터 시작된 생활쓰레기줄이기운동은 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지난해 2백55t이었던 1일배출량이 현재 2백22t으로 줄어 1인당 배출량이 0.79㎏으로 전국평균 1.0㎏보다 훨씬적게배출되고 있다.

이와함께 시가 지난1일부터 9일까지 시청내 전실과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쓰레기줄이기를 한 결과 평소 1백ℓ용 규격봉투 사용이 15개에서 8개로 줄어 47%의 감량효과와 함께 연간 2백33만원 상당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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