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력파 퓨전재즈그룹 '봄여름가을겨울'〈사진〉이 음악생활 10년째를 정리하고, 베스트앨범발표를 기념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대구공연을 가진다. 오는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3시, 6시 대백프라자 11층 대백예술극장.
펑키·록·재즈·라틴 등 다양한 음악과 연주실력을 선보여 온 그들은 이번에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이기적이야' 등 인기곡과새곡 '언제나 겨울' 등을 노래한다. 서울예전 교수이자 최근 신곡을 발표한 정원영씨가 함께출연한다.
80년대 퓨전재즈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면서 데뷔한 이들은 그동안 6집 앨범까지발표했다. 이번 베스트앨범은 한장에는 연주만을 수록하고 다른 한장에는 노래만을 담은 더블앨범이다. 대표적 히트곡 '어떤이의 꿈' '아웃사이더' '거리의 악사' '못다한 내마음을' 등17곡을 담았다.
기타 김종진, 드럼 전태관으로 구성된 독특한 퓨전재즈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성숙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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