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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선거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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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경북도내에서는 광역의원은 3.3대1, 기초의원은 2.4대1의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의회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지방의원 선거가 점차 뜨겁게달아오르고 있다.

14일 본사 취재팀이 조사한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광역의원 출마자는 54명 선출에 1백77명이 출마의사를 밝힌것으로 나타나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지난번 6.27 지방선거 당시 84명 선출에 2백15명이 출마해 2.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것에 비해 0.72% 포인트가 높아졌으나 이는 선거구가 대폭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3백42명을 뽑는 기초의원은 현재까지 8백20명이 출마를 공식,비공식 표명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어 3백99명 선출에 1천71명이 출마,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번 선거보다는 경쟁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경제난과 의원직에 대한 인기가 그만큼 떨어진 탓으로 분석된다.이번 조사에서 광역의원의 경우 현재까지 2개 지역에서 단독출마가 확실시되고 있고 기초의원은 49개 지역에서 경합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예상됐다. 또 최대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곳은 광역의 경우 6명이 출마의사를 밝힌 영천 2선거구이며 기초는영주시 휴천1동에 7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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