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13일 인천시장후보 선출대회와 강원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최기선(崔箕善)현시장과 한호선(韓灝鮮)전의원을 후보로 선출, 8명의 광역단체장후보 중 지금까지 6명의 시.도지사후보를 확정했다.
자민련은 14일에는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경북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이판석(李判石)전지사를 후보로 선출하고, 16일에는 대구체육관에서 대구시장후보 선출대회 겸 자민련 지방선거 전국공천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공천자대회는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후보 등 출마자 7백명을 비롯해 당원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전진대회를 겸해 대규모로 개최함으로써 자민련이전략지역으로 삼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기세를 제압한다는전략이다.
자민련은 그동안 후보선출과 더불어 각 시.도지부별.지구당별 선거대책위도 출범시킴으로써지역별 선거준비체제를 갖춰 왔다.
중앙당의 경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태준(朴泰俊)총재를 중심으로 선거전략과 대책을논의하고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박총재가 선거지원을 위해 지방출장시에는 선대위 상근부위원장인 김용환(金龍煥)부총재가 중심이돼서 선거업무를 총괄하고있다.또 이태섭(李台燮)정책위의장 등 정책개발본부는 지방선거 공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4일까지 정책공약과 각 지역별 공약을 마련한 후 18일까지 각 지역별로 공약발표회를개최, 집권여당과 정책정당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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