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법선거운동 엄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은 14일 6.4지방선거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검찰은 금품수수, 흑색선전, 공무원의 불법선거개입등을 '3대 선거악'으로 규정, 집중단속키로 하는 한편 검찰청내에 선거사범 신고전화(740-4612)를 설치, 24시간 시민들의 신고를받기로 했다.

검찰은 동창회등 각종 모임을 통한 금품수수행위 및 유권자의 금품요구 수수행위, 인신공격이나 후보예상자 및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비방행위, 행정조직을 이용한 특정후보 지지 분위기 조성등 공직수행에 편승한 불법 사전 선거운동을 뿌리뽑기로 했다.

검찰은 또 여론조사 기관이나 이벤트 회사 광고회사등을 통한 청중동원, 선거운동원 공급,불법선거홍보물제작등도 중점단속할 방침이다.

대구지검은 14일 현재 대구 경북지역에서 모두 15명을 입건 조사중이며 3명은 내사중이라고밝혔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선거사범은 금품수수관련 6명, 흑색선전 5명, 기타 4명이다. 정당별로는 국민회의가 2명, 한나라당 3명, 기타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鄭昌龍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