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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국민염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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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개막을 앞두고 의류, 음료, 가전제품, 컴퓨터, PCS등 소비재 생산업체들의 월드컵소재 판촉활동이 붐을 이루고있다.

내의업체 BYC는 최근 지역백화점 아동의류매장에 프랑스월드컵 마스코트 '푸틱스(수닭)'등30개종류 캐릭터를 이용한 티셔츠를 선보여 짭잘한 재미를 보고있다.

코오롱상사 속옷 브랜드 '르페'는 한국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도깨비문양의 부적과 '필승' 문구가 새겨진 붉은 색 남성용 팬티를 제작, 27일부터 시판할 계획이다.한국코카콜라는 지난 달 15일부터 퀴즈응모를 통해 프랑스월드컵 현장에 보낼 7백77명 응원단 추첨을 진행중이다. 또 대구등 전국 4백80개 슈퍼에서 7백77개 대형깃발에 국민들이 한국대표팀에게 보내는 격려메시지를 받는 행사를 실시하고있다. LG전자는 지난 해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월드컵 스폰서계약을 체결한 후 각 제품에 월드컵 휘장을 사용, 글로벌이미지 구축에 나서고있다.

해태전자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인켈오디오 일부 모델을 최고 31% 할인판매하며 전품목 최장 10개월 무이자 할부판매와 함께 행사기간중 구매고객에게 월드컵시계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도 월드컵개최기간인 다음 달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1백60명을 선정, 30인치 명품플러스원을 무료로 대여해줄 예정이다.

한국통신 프리텔의 경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5월중 가입고객에게 삼성 애니콜 PCS단말기 1대를 추가로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행사를 벌이고있다. 모토로라반도체 통신도 '월드컵 베스트 11 행사'등을 통해 고객중 13명을 선정, 다음달 24일 5박6일 일정으로 프랑스 현지에 보낸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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