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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외로운 모든 이들에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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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톨릭사회복지회가 '시리즈 쉼터'를 만든다.

'IMF실직자 쉼터''가출여자청소년 쉼터''AIDS환자 쉼터'.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성격이 다른 여러 사랑나눔터를 잇따라 연다.

지난 18일 월성교육관(달서구청 건너편)에 문을 연 IMF실직자 쉼터 '까리따스(라틴어로 '사랑의 연결망'이란 뜻) 쉼터'는 20평의 취업정보상담실과 40평의 휴게실·식당으로 꾸며져있다. 달서구지역 실직자면 누구나 회원가입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회원가입은까다롭지 않은 편. 형편이 어려운 일용직 근로자도 가입할 수 있다. 중식 제공. 편안한 쉼터마련을 위해 하루 10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된다.

특히 달서구 취업상담실과 서부고용안정센터와 전산망을 연결, 취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만 운영된다. 가톨릭사회복지회는 예산 조달을 위해 실직자를 위한 자선의류바자회와 실직자를 위한 생활비나누기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올 7-8월쯤 법원 건너편(현재 건물신축중)에 개소 예정인 '가출여자청소년 쉼터'는 가출 여자청소년을 일시 보호하고 귀가지도하는 쉼터. 단기간(1주일-2주일) 숙식을 제공한다. 3층에들어설 법률상담소와 연계해 법률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에서 처음 문을 열 'AIDS환자 쉼터'는 서울의 '희망나눔터'처럼 AIDS환자의 공동체로운영된다. 특히 AIDS환자의 경우 주변의 인식이 안좋아 함께 할 공간이 절실한 편. 생활하면서 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AIDS 퇴치·예방센터의 역할도 함께 한다. 올 하반기두류공원내 주거지역과 떨어진 지역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박상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사무국장신부는 "지금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필요성이절실한 시기"라면서 "다양한 쉼터를 마련해 소외된 이에게 힘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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