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동포화가 조광만씨의 작품전이 22일부터 29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중국 연변대 서양화과를 졸업, 북경의 중앙민족대학과 인민해방예술대를 거쳐 지난 95년부터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에 재학중인 조광만씨(37)는 종래의 중국적 사실주의 화풍을 벗어나 형상을 해체해가는 과정의 작품들을 보여준다. 백두산과 자작나무숲·연변의 농촌풍경등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지 않고 생략과 변형, 과감한 색채구사 등으로 재구성, 한결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중국연변대 서양화과 부교수이며, 길림성미술가협회 회원·중국조선족화원중점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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