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 4지방선거 시장· 군수 후보 지상토론-영천시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은 대구· 포항· 경주 속에 끼여 산업· 교육· 문화 분야에서 제대로 발전을 이루지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포항 고속도 개통과 대구지하철 연장 등으로 미래 도시개발 가능성은 크다. 때문에 2000년대를 열 차기 시장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렵다. 어떤 타개책을 갖고 있나?

▲한나라당 정재균(鄭宰均) 후보=단기적으로는 축산 특산물 등 비교 우위에 있는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취약한 도시 기반을 늘리는 것이다. 지하철 연장과 도청유치가 이를 가능케 할 것이다.

▲국민회의 박진규(朴進圭) 후보=지역의 정주기능을 높여야 한다. 명문고 육성 등 교육기능을 강화하고, 대학· 문예단체· 병원 등을 적극유치해야 한다.

▲자민련 김종덕(金鍾德) 후보=농업 중심이라는 지역 특성상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과 공단유치로 대처하겠다.

▲무소속 이남희(李南熙) 후보=도청 유치와 신시장 활성화, 유망 중소기업 유치, 관광지 개발, 4년제 대학 유치 등이 구상 중인 방안이다.

-시가지 한가운데를 군부대가 차지, 발전 걸림돌로 작용해 왔는데?

▲정=좀 더 관심을 갖고 대처에 노력하겠다.

▲박· 이=국방부와 협의해 교외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

▲김=국방부와 협의해야 할 일이나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

-시 부채가 4백억원을 넘는다고 한다. 재정자립도를 높일 방안은.

▲정=시 채무는 3백55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다양한 경영 수익사업 시행, 행정구조 축소,지역담배 애용하기 등을 통해 높이도록 힘쓰겠다.

▲박=공단· 주택단지 조성 등 개발 사업을 시가 직접 해 재원을 늘리고, 대기업 공장 유치, 관광휴양지 개발 등 국내외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대해야 한다.

▲김=제3섹터 사업을 펴 재정 자립도를 높이겠다. 행정에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해 방만한경영을 피하겠다.

▲이=시 수익사업을 개발해야 한다.

-금호읍 황정들에 공항이 들어선다는 얘기가 있어 찬반양론이 구구하다. 소신은?▲정=국제공항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지역민의 정서· 의사가 고려되고 충분한 보상이이뤄지는 것은 물론, 도청유치 등과 연계시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는 점이다.▲박=금호평야는 경북 최대 곡창지대이다. 공항건설에 반대한다.

▲김=농지 보호를 위해 위치 만큼은 임야를 택해야 한다.

▲이=도청이 온다는 전제 하에 공항 건설을 찬성한다. 그렇지 않다면 반대한다.-유구한 문화·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 산업은 낙후돼 있는데.

▲정=다음 세기는 문화의 시대다. 임고서원· 영천댐· 보현산· 천문대· 은해사· 치산계곡 등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박=많은 문화적 재산과 경주 동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호텔 같은 시설확충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

▲김=영천시엔 문화재는 많으나 관련 예산이 적다. 상부 기관에 시정을 건의하겠다. 문화공간 확충에도 노력하겠다.

▲이=시에 관광문화 계승발전 위원회를 설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겠다.

-영천시가지와 신령 금호 등 3권역으로 주민 정서가 나뉘어진 감이 있다. 혈연 의식이 지역발전을 가로 막는다는 주장도 있다. 어떻게 보나?

▲정=지역 균형개발과 사리사욕을 버린 행정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본다.

▲박=3권역 주민 정서는 전통적 애향심의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다. 장점은 살리고 배타 정서는 순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3권역 균열 타파는 시민의식 고취로, 혈연의식은 사심 없는 시정으로 해결하겠다.▲이=민간단체와 유기적으로 연대해 화합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포도· 복숭아· 사과가 90년대 이후 지역 주요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어떤 육성책이 있을까?

▲정=농산물 마스코트 개발, 빌보드 설치 등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산학협동 연구소를 설치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

▲박=포도연구소를 설립해 매출 1천억원의 포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출까지 뒷받침 하겠다.

▲김=포도시험장 유치로 생산기술 수준을 높이고, 판매촉진 및 가공산업 육성 등에 노력하겠다. 작목별 특별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이=가공산업을 개발해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사 짓도록 하겠다.

-도전자 입장에서 지난 3년간의 자치 시정을 보는 시각은?

▲박=성베드로병원 폐업, 3개 아파트사 부도 등 문제가 많으나 신속한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 예산의 불합리한 집행과 낭비성향도 있는 것 같다.

▲김=시장에게 도덕성 시비가 벌어졌던 것을 환기하고 싶다.

▲이=권위주의와 탁상공론으로 시정을 이끌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영천· 金相祚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