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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은 탈주범 꼬리문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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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신창원의 출현 제보이후 성주에는 사건발생 3일만에 경찰서장이 경질되는 등 탈주범신고에 따른 해프닝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성주지역 전역에는 2백여명의 경찰력이 권총, M16 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검문검색 작업을 벌여 주민들이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이바람에 밤이면 유흥업소 업주들은 영업시간을 지키기 위해 술취한 손님들을 서둘러 내보내고 기소중지 등 일부 범법자들이 자취를 감췄다는 소문도 퍼져 있다.

또 경찰의 검문 강화로 음주 운전자는 아예 찾아 볼 수가 없고 신창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갤로퍼를 몰고 달아났다는 제보에 따라 이곳을 통과하는 갤로퍼 승용차 운전자들이 하루에도 서너차례 검문을 받는 곤욕을 치르고 있는 형편.

한편 경북경찰청은 21일 탈주범 신창원 출현 신고를 받고 초동수사를 소홀히 한 성주경찰서이동만서장을 경북경찰청 방범과장으로 전보하고 김용판방범과장을 성주경찰서장으로 보임조치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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