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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도 '홍보' 눈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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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학은 물론 초.중.고도 홍보 시대를 맞고 있다.

지역 대학들은 대학지망 학생 수가 점차 줄어 '학생 유치'가 발등의 불이 될 전망이자 홍보를 강화하는 추세. 학교 이미지가 좋아야 학생들이 선호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영남대는 비서실장 직속으로 홍보팀을 두고 있고, 대구대와 계명대는 홍보담당을 실장급으로 높였다. 언론과 접촉이 거의 없던 대구교대도 올들어 홍보의 필요성을 절감, 기획연구실에 홍보기능을 도입했다.

전문대는 학교명이 바뀌어 홍보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다.

홍보로 성공한 곳은 대경대학(구 대경전문대)과 영진전문대 정도. 특히 대경대학은 갖가지이벤트를 개발해 언론의 이목을 붙잡는 방식으로 학교를 홍보, 여타 대학의 부러움을 살 정도.

대구지역 초.중.고가 홍보에 신경쓰게 된 것은 대구시교육청이 각종 표창과 인사때 언론보도내용을 적극 반영키로 최근 방침을 변경한 때문. 이바람에 각급 학교 교장들은 시교육청 홍보실에 홍보기법을 문의하느라 바쁘다.

김연철교육감은 "학교에서 표창을 추천하는 교사를 보면 승진을 앞둔 경우가 적지 않다"며"표창과 인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보도를 적극 참고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崔在王.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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