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은행들의 불량채권 총액은 21조엔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과 장기신용은행, 신탁은행 등 일본의 주요 18개은행이 25일 발표한 3월 결산에 따르면 미증권거래위원회(SEC) 기준에 의한 불량채권은 모두 21조7천7백79억엔으로 집계됐으며 13개은행은 경상 적자를 기록했다.
불량채권을 내용별로 보면 △파탄기업 채권이 4조6천억엔 △6개월 이상 연체채권 8조1천억엔 △3개월이상 6개월 미만 연체채권이 2조4천억엔 △대출조건 완화 채권이 6조5천억엔이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이들 은행이 그동안 불량채권중 10조4천억엔 가량을 처리했으나 여전히많은 문제채권을 안고 있다"면서 "특히 후지(富士)은행 등 7개은행의 경우 유가증권에 거액의 평가손이 발생, 불량채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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