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액 불법 과외와 관련된 학부모 등은 특별 세무감사를 받게 된다.
경북도교육청은 26일 오전 사교육비 절감과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경북도,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과외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열고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에서 대구국세청은 고액 불법과외 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는 특별 세무감사를 실시하기로했다.
또 불법과외의 효율적 단속을 위해 경북경찰청은 단속 전담 기구를 만들고 파출소에 불법과외 감시 단속반을 편성, 운영키로 하고 정보나 제보가 입수되면 기획수사에 나서기로 했다.도교육청과 경북도는 가정통신문과, 반상회 회보 등을 통해 과외 자제를 홍보하고 불법과외신고센터를 운영,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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