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는 호전적인 노조와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도산사태 전망 등으로 지방선거 이후 최악의 사태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입이 다시시작될 전망이라고 CNN 등 미국방송들이 25일 보도했다.
미국방송들은 이날 경제뉴스에서 한국증시가 외국인에 대한 주식매입 규제철폐등에도 불구하고 종합지수가 11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하고 전문가들은 앞으로 3개월간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이 고통스럽게 진행되면서 도산과 노동불안으로 종합지수가 3백 수준에서 맴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들은 또 한국의 호전적인 노조가 27일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증시에 더욱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종합주가지수가 3백 포인트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있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전했다.
미국방송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규제철폐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소수 우량주와 포철주의 매입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외국인들의 사자가 몰리는 포철주를 쏟아내는 등 보유주식의 현금화 기회만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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