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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젊음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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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젊은이들의 축제마당이 열린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은 오는 31일(일) '98 청소년 주일'을 맞아 젊은이 축제를 대구 효성가톨릭대 성김대건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성령께서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실 것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8개본당에서 신청한 2천5백여명등 모두 3천여명이 참가해 축제한마당을 펼친다. 오전에는 청소년 장엄미사가 열리고 오후에는 각 본당에서 참가한 공연팀들의 장기자랑과 초대손님들의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예수성심수녀회와 신상옥과 형제들, 효성본당 청년회 그룹사운드가 출연해 마임극과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외 부대행사로 기념관 주위에서 각종 청소년 관련 서적과 테입, CD를 판매하고 헌혈운동과 불우청소년 돕기운동도 열린다.

젊은이 축제는 교황청이 지난 85년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함에 따라 86년 이후 매년 열리는 젊은이의 신앙공동체의 장. 참가자격은 대구교구내 중·고등부 학생, 대학생및 교리교사·청년등이다. 문의 253-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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