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륭그룹 화의신청 주력 3社 통합키로

포항 지난달 26일 최종부도처리된 포항의 대륭그룹이 1일 대구지방법원에 화의신청서를 냈다.

대륭그룹은 신청서에서 금융권 부채 6백억원을 포항시 남구 상도동 본사사옥과 청림동 공장부지 등 총 8백50억원 자산 중 상당 부문을 매각, 청산키로 했다.

또 대륭산업, (주)대륭, 대륭기업 등 주력 3사를 1개사로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그룹을 조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백여개의 협력업체들은 지난 29일 모임을 갖고 채권단 구성에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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