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가축전염병 방역과 구제역 등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림부를비롯해 동물검역소, 수의과학연구소, 시·도와 가축위생시험소가 나섰다.
농림부는 이상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달 13일 소 아카바네병, 돼지 일본뇌염등 모기를매개로 한 질병에 대해 가축전염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3일 오전 가축방역대책본부를 과천청사에 설치했다.
동물검역소는 구제역특별검역대책상황실, 수의과학연구소는 가축방역대책상황실, 시·도는가축방역대책본부, 시·도가축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이날부터 각각 운영하기시작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수의과학연구소는 전국의 가축질병 발생동향 점검과 질병발생때 현지 역학조사와 신속한 진단을 하게 된다.
동물검역소는 국내 6개 공항과 항만, 27개 무역항, 18개 연안항 등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수시 점검하고 육류의 불법반입 단속강화로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며 여행자 및 국민들에 대한 구제역 방역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도는 가축질병 발생보고 및 긴급 방역조치를 하고 가축위생시험소는 기동방역반 편성운영과 함께 양축농가에 대한 질병상담 및 방역지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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