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경북대총장선거 후보로 박찬석 현총장과 최정(농화학과), 김달웅(농학과) 교수가 결정됨에 따라 총장선거전이 본격화 됐다.
3일 오후 경북대 교수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4대 경북대총장선거 후보추천투표 개표 결과, 박찬석 현총장이 1백80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최정 교수와 김달웅 교수가 각각 1백16표 및 88표를 얻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추천투표에는 총유권자 7백68명(출장 및 휴직 등 48명) 가운데 7백53명이 참여해9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총장후보로 선출된 3명의 후보는 앞으로 2주간의 공식선거 운동기간을 거쳐 오는 17일결선투표를 벌이게 되나 박총장의 지지표가 예상과는 달리 2백표에 미치지 못해 3자간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이번 결선투표는 1차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2차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총장후보들의 소견발표회는 △9일 공과대학 5호관 101호실 △11일 의과대학 학생회관 강당△12일 전자계산소세미나실 △16일 전자계산소세미나실(시간:오후3시) 등 모두 4차례 예정돼 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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