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석 현총장과 최정 교수(농화학과)가 5일 오후 경북대총장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절차를 끝냄에 따라 오는 17일로 예정된 제14대 경북대총장선거는 2파전으로 압축됐다.지난 3일 총장후보추천투표에서 3위에 올라 입후보 자격을 획득했던 김달웅 교수(농학과)는이날 후보등록을 포기했다.
김교수는 이날 교수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아껴주신 교수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후보등록을 하지않기로 했다"며 "박찬석 총장과 최정 교수 두분의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찬석 총장측과 최정 교수측은 김달웅 교수와 후보추천투표에서 탈락한 10여명의 예비후보및 이들의 지지자를 자기진영으로 얼마나 많이 끌어들이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세력확대'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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