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사람들의 고민과 콤플렉스인 성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 약품이 개발돼 지구촌의 남성과 심지어는 여성에게까지 끊임없는 이야기의 주제가 되어버렸다.
나도 그 실체를 여러 채널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결과 미래를 살아갈 한사람으로서 인간적·종교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첫째, 인간의 욕구와 호기심 또는 연구의 노력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의 경지를 지향한다는 사실 자체가 잘못이며, 미래에 대한 도전이요, 삶의 본질을 저버리는 일이라 믿기 때문이다.
둘째, 분명 좋은 약이라 할지라도 그 약의 쓰임새가 다른 용도로의 도용과 남용을 막을만한법적·사회적인 보안과 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사실이다.
비아그라의 옳고 그름을 토론하기에 앞서 그 가치와 쓰임을 본질적으로 따져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근숙(대구시 신암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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