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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1차파업 관련, 노조간부 30여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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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경주】경주경찰서는 민주노총 1차 파업과 관련, 사업주로부터 고소·고발 당한 16개 노조간부 30여명에 대해 8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그 중에는 자동차 부품회사인 (주)한일, 만도기계 경주공장, 인희산업 등 5개 회사가 임단협 교섭 및 최근의 시한부 파업사태와 관련,고소한 조합원 18명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민주노총이 오는 10일로 예정했던 2차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2기 노사정위에 참여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들의 처벌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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